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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소 수정란 생산·이식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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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우 선발 우량 칡소 송아지 생산
분기별 1회씩 일반한우 160두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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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금) 05:1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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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군은 유전적 특성상 낮은 칡소 등급 향상과 사육 규모 증대를 위해 칡소 수정란 생산·이식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은 칡소 암소의 번식능력을 향상하고, 유전적 특성상 낮은 칡소 등급 향상과 사육 규모 증대를 위해 칡소 수정란 생산·이식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관외 지역 칡소 암소 입식을 통한 씨암소 육성용 공란우(칡소 암소)를 선발해 과배란 호르몬 처리와 인공수정 후 채취한 수정란을 한우 암소(대리모) 자궁에 수정란이식을 통해 우량 칡소 송아지를 다두 생산할 계획이다.
관내 칡소는 34호 4백50두를 사육하고 있는데 고능력 칡소 수정란 생산을 위해 3월 중 공란우(칡소 암소) 5두를 입식해 총 9두를 활용할 계획이다. 분기별 1회씩 총 4회(3월, 6월, 9월, 12월) 수정란 채란(생산) 후 고성축협 시범목장 및 희망 농가 일반한우(암소)에 1백60두를 이식할 예정이다.
올해 군은 계획된 공란우 수정란 생산량 확대 및 수란우 이식 수태율 향상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배합사료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공급하고 번식 호르몬 첨가제(보조사료)를 보충해 평균 수태율 4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칡소 수정란 생산·이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육두수 및 우수한 형질의 칡소 생산 기반 안정화를 구축하고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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